남부개혁신학대학원 LA 캠퍼스(김회창 박사)는 지난 7월 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7일부터 9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에 총 35시간 동안 개혁적 선교적 교회론 세미나를 열고, 가을학기 학생 모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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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남부개혁신학대학원 LA 캠퍼스는 지난 7월 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7일부터 9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에 총 35시간 동안 개혁적 선교적 교회론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 한국교회에 이슈로 떠오른 ‘개혁적 선교적 교회론(Missional Church)’을 세계적인 석학을 모시고 10명의 선교학과 목회학 박사과정 세미나로 열었다.

현재의 한국교회는 영국교회와 미국교회의 전철을 밝아가고 있는 중에 교회상 추락이 현격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어린 층으로 갈수록 교회 이탈현상은 수치를 내놓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 이런데도 기독교 지도층에 있는 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상식이하의 행동을 함으로 부패한 기독교 이미지로 이 땅을 황무지로 만들고 있음을 전제로 김회창 박사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김 박사는 “오늘의 한국 기독교가 사도 요한이 특별하게 강조하고 있는 성육신의 삶과 사역의 종결인 피와 물(요 19:34)까지 다 쏟으신 주 예수님과는 별개의 교회 집단을 만들어 버렸고, 변화나 구별성이나 씻어주는 돌항아리 광주리 세수대야를 통하여 계시하신 의미는 찾을 수 없는 불교만도 못한 대사회적인 신뢰도를 가지도록 부추겼다”고 선교적 교회론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어 그는 “그 정체성이 기독교 교회가 아닌 유병언식 집단을 만들어버리고 있고, 개인욕심의 집단으로 전락하였다. 어떤 교회 지도자는 그 정체성이 이미 주님의 지체가 아닌 부동산 기업이 되고 자기 통장을 늘리는 사기업이 되어버리고 있음이 편법 세습, 성직매매 등으로 여기저기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성장 맘몬이즘의 기독교 침투는 비전이라는 명목으로 들어와서 개인야욕을 채우는 수단으로서의 이벤트성 교회가 되었고, 감당 못하여 부도사태가 뉴스거리가 되는 저급한 종교로 치부되어 버리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김 목사는 “이렇게 거룩성을 상실한 교회, 주님의 파송과 거리가 먼 교회, 누구나가 들어오는 교회가 아닌 끼리 집단의 교회, 하나 되지 못하고 분리 분열되는 끼리 집단으로서의 교회를 이루고 말았다”며 “이제 비난받던 시대에 로마를 향하여 13년간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대작을 쓰면서 참 기독교관을 외치던 사도성, 거룩성, 보편성, 일치성 등 성 어거스틴의 네 가지 교회론이 다시 고개를 들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유 사역의 일환으로 남부개혁신학대학원(SRTCS)은 ‘사도 요한복음의 선교적 교회론’(Ecclesiology for Mission Based on the Gospel of St. John)을 대안으로 내놓으며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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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이어 이방석 박사 (Dr. Moses B. Lee) (Ph. D. in Intercultural Studies, Th. M., MA at Fuller, President of King’s Divinity School, Former Dean of Faith Theological Seminary, Atlanta Campus. Azusa Pacific University 교수, The Lord Prayer 외 다수 저자)가 ‘선교에 대한 성경적 확립(Biblical Foundation on Mission)’을, 세계적인 석학 돈 데이톤 박사 (Dr. Donald W. Dayton) (Professor of STU, Ph. D. at U Chicago. Drew University, Asbury, Nor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and Azusa Pacific University 교수역임, Discovering an Evangelical Heritage, 오순절 운동의 신학적 뿌리 12판 저자)가 현대교회의 변화하는 접근들(Changing Approaches of Modern Church)을, 이창배 박사 (Dr. Chang B. Lee) (Ph. D.in Near Eastern Languages and Cultures& MA at UCLA. Th. M at Fuller. ITS, 에반겔리아 구약 교수, Ellis R. Brotzman. Old Testament Textual Criticism이창배 역. 구약 본문비평의 이론과 실제)가 구약성경의 교회론을 룻기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삶’으로 도출하였고, 휴스톤 본교 총장인 커티스 박사(Dr. Terrace Curtis) (President of SRTCS. Former President of Houston Graduate School of Theology. Trainer of Personal Evangelism)가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의 교회론 보기 (A LOOK AT ECCLESIOLOGY IN TODAY’S AMERICAN SOCIETY)-셀교회와 가정교회 운동에 특별한 강조를 하는 21세기 교회의 동향(TRENDS OF THE CHURCH IN THE 21stCENTURY WITH SPECIAL EMPHASIS ON THE CELL AND HOUSE CHURCH MOVEMENT)‘을 강의해 올바른 교회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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