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장로협
(Photo : 기독일보) 16일 남가주장로협은 LA한인타운 윌셔갤러리아 2층 사무실에서 이들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인들의 권익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기자회견에 한인 단체로는 남가주목사회 회장 정종윤 목사와 미주대신대 전총장 강부웅 목사가 참석했다.

남가주장로협의회와 Uplift Simone Curls 비영리 단체가 공동으로 LA카운티 가족아동서비스국(DCFS-Los Angeles County Department of Children and Family Service)와 조인식을 갖고 △아동학대 △가정폭력 △정부에 자녀를 빼앗기는 일들에 대한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지난 16일 남가주장로협은 LA한인타운 윌셔갤러리아 2층 사무실에서 이들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인들의 권익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남가주장로협 김영 회장은 “한인동포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는 가정폭력 및 문화적 차이로 자녀를 빼앗기는 문제가 제도권 안에서 보호돼야 하며, LA카운티 DCFS국 프로그램에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로협은 가정폭력을 당한 가족과 어린이들이 있는 보호소에 필요한 △옷가지 △중고물품 △식품 등을 요청한다고 남가주 한인사회에 밝혔다.

DCFS의 에릭 마츠 지역행정관은 "매년 LA카운티에 한인 아동을 포함해 약 3만 5000명이 가정폭력으로 당국에 맡겨지며, 그 가운데 1만9000여명은 위탁부모에게 보내지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문의:(213)28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