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Hyatt Dulles Hotel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크리스천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동역과 협력을 통해 일터사명을 이루기 위해 모이는 연중 행사인 북미주 한인 CBMC 대회가 이번에는 워싱턴 디씨 지역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북미와 유럽에서 300명 이상의 크리스천 한인 비즈니스 리더와 전문인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의 주강사는 한국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이며, 기독교 윤리학자이자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을 강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한기채 목사이고, 특별강사는 Jasco Products Company 설립자이며 전 CBMC USA 이사장과 CBMC 오클라호마 지회 이사장을 역임한 Steve Trice 회장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CBMC 워싱턴 디씨 지회의 회장이며 북미주 한인 CBMC 사무총장인 장경태 사장(Happy Seeds, Inc 대표)은 "이번 CBMC 전국 대회는 다른 때 보다 더 특별한 메시지가 있어요. 미국이 과거의 보수적 신앙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우리 크리스천 사업가와 전문가들은 성경에서 제시하는 하나님의 질서를 일터해서 꼭 회복해야 하기 떄문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는 보수적 신앙이 북미주 일터에 회복되는 것이 이번 북미주 대회의 테마"라고 소개하면서 "이 지역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종교에 관계없이 사업가, 전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5가지 선택강좌도 개설된다. 선택강좌 1은 참석한 여성회원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로, 「사랑의 5가지 언어」를 번역한 장동숙 사모가 진행하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사랑의 언어", 선택강좌 2는 CBMC USA 이사장인 황삼열 변호사(목사)가 진행하는 주제 토론 "일터에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회복하자", 선택강좌 3은 CBMC 대학장을 맡고 있는 윤덕규 학장이 진행하는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적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선택강좌 4는 전 북미주 총연 회장을 역임한 이광익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CBMC 지회운영 컨설팅", 선택강좌 5는 (주)피닉스리더십센터 대표요,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센터 김동수 원장이 진행하는 "자신감을 통한 대중 스피치 훈련" 등이다.
2박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가와 전문인 프로그램외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테너 심용석, 소프라노 이지영씨의 무대도 소개된다. 또한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워싱턴 DC, 루레이동굴,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스모키 마운틴, 그리고 선교사 마을을 관광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회 등록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홍보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http://cbmc2014.weebly.com/
북미주 한인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북미주의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이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모이는 단체이다. 북미주 총연합회 산하 8개의 지역연합회에 48개 지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매주 기도회와 성경공부, 초청 전도모임, 직장방문, 양육 및 제자훈련, 회원 확대와 육성, 지도력 강화훈련, 여성분과활동, 가정전도를 위한 가델사역, CBMC 포럼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