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감리교회(담임 차철회 목사)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북미원주민 단기선교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다.

청암감리교회는 북미원주민들 중 애리조나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에 있는 원주민들을 선교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 여름 단기선교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옷가지들과 인형, 생필품 등 성도들과 주변 이웃들이 참여해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차철회 목사는 북미원주민 선교와 관련, “복음이 전파됐지만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아픔을 한인교회들이 함께 나누고 그 마음을 다시 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