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이 4월6일 (토)과 4월13일 (토)에 오클랜드와 새크라멘토에서 오이코스 대학 총격사건 1주년을 맞아 추모 연주회를 개최한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은 1989년 창단된 북가주의 대표적인 한인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본국 및 동부지역 순회 연주회 등 5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지방의 소규모 한인 교회들을 위한 연주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데 이어, 작년에는 아이티를 위한 자선 공연을 개최하여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매년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는 50명 이상의 단원들과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왔고, 특별연주회에서는 한국 가곡과 성가곡 등을 연주하여 한인들의 애환과 향수를 달래 주었다.

이번 연주회는 2012년 4월 2일에 있었던 총기난사 사건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모짜르트의 레퀴엠이 연주된다.

오클랜드 연주회
일시: 4월7일 (토) 저녁 7시
장소: St. Paul's Episcopal Church(114 Montecito Ave  Oakland, CA 94610)

새크라멘토 연주회
일시: 4월13일 (토) 저녁 7시
장소: 수도한인장로교회(1441 Tong Rd., Eldorado Hills, CA 95762)
장소: 수도한인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