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협에서 성탄축하음악예배 헌금 전달식을 가졌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1월 7일(월) 오전 11시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 및 애국기도회를 연다. 이와 관련 워싱턴교협에서는 12월 19일(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범수 목사는 “이번 신년하례예배는 한국과 미국의 정권이 새롭게 시작되는 때일 뿐 아니라 한국에서는 북한의 로켓이 발사되어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에서는 총기사고로 인하여 사회적 긴장이 감도는 때이니 만큼 한국과 미국을 위한 애국기도회로 드릴 계획”이라며, “예배 전에 애국가를 제창하고 미국 국가도 연주할 예정이며, 특히 합심기도시간엔 11명의 기도자들이 나와 기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년하례예배에서는 정인량 목사(제 27대 워싱턴교협 증경회장, 워싱턴영광장로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하며,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MWC), 북미주 CBMC 동부연합회 남성중창단, 헤세드세계선교센터의 드보라워십댄스선교단 등이 특별 출연한다. 이날 모아진 헌금 전액은 한국 군선교와 논산 훈련소 예배당 건축을 위해 사용된다. 참석자들에게는 2013년 교협 수첩과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성탄축하음악예배때 모아진 헌금 $2,860.25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싱턴교협은 어려운 선교단체 및 독거어른에게 헌금을 전달키로 했으며, 이날 워싱턴밀알선교단, 워싱턴청소년재단, 크로스공동체 등에게 헌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은 개별적으로 전달키로 했다.

한편, 제 3회 목사 및 사모 수양회는 2013년 2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오션시티에서 가질 예정이며, 주제는 “너희 마음이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2)”로 정했다. 김범수 목사는 “목회자 가정이 강건해질 때 성도의 가정도 건강해지는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목사 및 사모 수양회를 통해 목회자 가정이 조금이나마 쉼을 얻어 지교회가 다시금 새롭게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에도 몇몇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 이번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되어 더할나위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 3회 목사 및 사모 수양회에는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담임목사 및 사모가 참석할 수 있으며, 회비는 무료다.

문의 : 301-537-8522(회장 김범수 목사), 703-203-5851(총무 노규호 목사)